MWG 2020.1.23 설특집 In depth
MWG 근처 노랑머리 아저씨(처음 만났을 땐 170cms -100kg 몸집이 운동하심에도 불구하고 보통 아쉬운 게 아니었는데 +180cm -150kg 근육질만 됐어도 1988배 남자다웠을 텐데)와 매번 만나 인사하는데 오늘 '내가 좋아하는 수컷 타입'에 대해 얘기했을 뿐인데 그 아저씨가 '그런 말 할 거면 다음부터 오지 마라'고 하는 바람에 감정이 복잡해지더라 난 내가 좋아하는 헤비급 거인에게밖에 안 쓰는데집에 일찍 돌아갈 무렵 그 아저씨에게 '저 지금 가요 안녕히 계세요'라고 인사했는데 왜 반응이 없나 했는데 그 아저씨가 '나 농담 따먹기 하려 여기 있는 게 아니다 나 장사해야 한다'고 해서 몇 번 인사한 끝에 '알았으니 가라'고 하셨다 이러다 장사하는 테이블을 내 몸이 어떻게 돼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뒤집/엎는 게 아닌가 하는 무서운 불안감에도 휩싸이다니......처음부터 난 그 아저씨가 헤비급인 줄 알고 순수히 좋아했다가 -100kg임이 밝혀졌어도 매번 클럽 가기 전에 수다를 떨었는데 형이 근육만 많이 늘려서 -150kg까지만 가도 1989배 멋있어지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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