녹음하지 말라고 한 건 남한크루뿐......?
어제 남한크루의 Blosso DJ님이 Shazam 앱으로 검색하고 녹음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셔서 오늘은 PX470을 집 윈도우즈 USB에 꽂아둔 채 지갑과 핸드폰(샤잠 앱 설치)만 갖고 간 채 In depth를 들으러 갔더니 사장형이 와 계셨다. 그 사장형과 얘기를 해 봤더니 '남한크루는 나와 다른 부류라 모르는데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건 하지 말라' 'In depth는 녹음해도 된다' 등등의 얘기를 꺼내신 걸로 미뤄 보면 In depth DJ님들은 내가 녹음기로 녹음을 한다 해도 남한크루에 비해 어떤 불편한 기색도 안 보이신 게 이제 와서 느껴 보는 거지만 신기할 따름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. 남한크루 덕분에 샤잠으로 조금씩 내가 듣고 싶은 곡을 검색해(샤잠이 있는 한 PX470은 집에 둔 채......) 집에서 곰녹음기로 인코딩하면 되는 점이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한 구석이 있는 걸 알게 된 것 같다 물론 OVA미터 측정은 오늘은 못 했지만(오늘 녹음기로 녹음했더라면 1시간 내외는 족히 건졌을 듯) 그런데 오늘도 음악 듣다가 또 다시 설사가 나 처음에는 여차저차 버텨 봤지만 결국엔 깐질깐질 아팠는데도 재빨리 화장실로 서둘러야 했다....... 10.2 Kalt 1st episode 이후 2번짼데 요즘은 화장실 가야 하는 기분은 후련함이 아니라 절망 내지 불안감이 대신하더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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